'생생정보' 뭉티기삼합 맛집이 화제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서는 뭉티기삼합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곳이다.
대구 맛집의 대표 메뉴인 뭉티기삼합은 문어, 양지와 함께 구워낸 오드레기, 당일 도축한 뭉티기로 어우러진 음식이다.
주인장은 "대구에는 뭉티기집이 많다. 뭉티기만으로 경쟁이 안 돼 이것저것 조합을 하다가 삼합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맛집의 비결은 신선함을 위해 당일 도축한 생고기로 뭉티기를 제공한다. 먼저 양지 부위를 조리한다는 주인장은 “양지 부위 같은 경우 기름기가 많아서 초벌로 한 다음 2차로 숯불향을 더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독한 식감을 자랑하는 오드레기는 양지와 만나 고소함을 더한다. 또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문어는 식감을 위해 7분 간 삶아 급랭시킨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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