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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객기 활주로 이탈… 동체 세 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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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객기 활주로 이탈… 동체 세 동강

입력
2020.0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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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국적의 페가수스 항공 소속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사비하 괵첸 공항에서 악천후 속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에 미끄러져 동체가 세 동강 난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AFP연합뉴스
터키 국적의 페가수스 항공 소속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사비하 괵첸 공항에서 악천후 속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에 미끄러져 동체가 세 동강 난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AFP연합뉴스

승객과 승무원 183명이 탑승항 페가수스 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5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에서 착륙 도중 미끄러지면서 동체가 세 동강이 났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7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매체가 조종사 중 한 명이 한국인이라고 보도했으나 이스탄불 총영사관측은 승객과 승무원 중 한국인은 없다고 확인했다.

페가수스 항공은 터키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로 지난달 7일에도 비바람으로 인해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일으켰으나 당시 사상자는 없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AFP연합뉴스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AFP연합뉴스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 및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AP연합뉴스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 및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AP연합뉴스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스탄불=AP연합뉴스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스탄불=AP연합뉴스
터키 경찰이 사비하 괵첸 공항 사고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스탄불=로이터연합뉴스
터키 경찰이 사비하 괵첸 공항 사고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스탄불=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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