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개발 경험 살려 스마트시티로”
황영헌(54)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양방향TV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젠터닷컴을 창업했고,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 정책연구위원과 ㈜아세아텍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특허를 67건이나 출원했고, 지난 2014년에는 ‘아이갓’이라는 정보통신기술 도서를 번역했다. 또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담은 ‘모두의 혁신’을 출간했다.
황영헌 예비후보는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하며 치열하게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 왔다”며 “대구북구의 일자리를 만드는 산업 경제의 적임자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친동생에게 신장을 기증하고, 30번 이상 헌혈해 적십자헌혈유공장(은장)을 받기도 했다.
_출마 동기는
“이제는 사회 모든 분야가 혁신하지 않으면 망한다. 위기감을 가지고 모두의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 안전해 보이지만 미래가 없는 현재의 자리를 박차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 출마했다.”
_자신의 장점은
“대구가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그 길을 위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실제로 그러한 삶을 살아왔다. 대한민국을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 대구를 4차 산업혁명의 최고의 수혜자로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
_주요 공약은
“칠곡경대병원, 산재병원, 보건대, 과학대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요양병원 등과 협력해 첨단재활의료기기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 북구에 자전거 도로와 드론 비행장 무인비행기 활주로를 조성하고 수상 레저시설을 유치하겠다.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하고 산에 데크 산책로 설치하겠다. 북구를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로 만들고 이 기술이 전세계로 확산되도록 하겠다. ”
●약력
△고령 △계성고, 서울대 산업공학과 △KT 신사업 상무 △국회 정책연구위원 △계명대 교수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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