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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광희, 이태곤에게 “태곤이 잘하네” 반말 후 급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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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광희, 이태곤에게 “태곤이 잘하네” 반말 후 급수습

입력
2020.02.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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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tvN ‘수미네 반찬’에서 양파링밥전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광희가 tvN ‘수미네 반찬’에서 양파링밥전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이태곤이 광희의 반말에 발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양파링밥전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광희는 “양파링밥전은 애들이랑 같이 만들어도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잘한다고 칭찬하면 더 잘한다”고 말하며 열심히 밥전을 만들었다. 그는 이어 이태곤에게 “와. 태곤이 잘한다”고 은근슬쩍 반말을 시도해 이태곤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광희는 “아이들이 칭찬해주면 잘 한다. 우리 조카도 그렇더라”라며 수습을 시도했고 이태곤은 “그런 핑계로 반말 한번 하는 거냐”고 장난스레 물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수미는 “광희가 보통이 아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광희는 김수미에게도 “수미도 하는 거냐. 잘 한다. 나중에 커서 요리 프로그램에 나올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고 바로 사과했다. 장동민은 “오늘 김수미 선생님의 기분이 좋으셔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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