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총장 최병욱) 학생봉사단은 5일 대전 중구 부사동을 찾아 소외이웃 16세대에게 연탄 4,000장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총학생회 임원단과 서포터즈 학생들로 짜인 봉사단은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에 이어 동네 주변 청소도 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윤주선 총학생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사회 분위기가 잔뜩 위축돼으나 이럴 때일수록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더 살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올해는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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