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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가 사용할 최첨단 ‘로봇 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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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가 사용할 최첨단 ‘로봇 의족’

입력
2020.0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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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최첨단 로봇의족을 체험하는 시연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러닝머신을 사용해 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최첨단 로봇의족을 체험하는 시연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러닝머신을 사용해 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러닝머신을 사용해 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러닝머신을 사용해 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군 복무 또는 공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보급할 목적으로 개발된 최첨단 ‘로봇 의족’ 시연회가 5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열렸다. 로봇 의족은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기계연구원이 협업해 개발했다.

지난해부터 스마트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 및 일상생활 체험 평가에 참여해 온 국가유공자 민병익씨는 이날 시연회에서 “기존 의족은 산에 오를 때 30분마다 통증이 있어 쉬어야 했는데 새 로봇 의족은 발바닥이 편해 1시간이 아니라 종일도 등산이 가능하다”면서 “백록담도 다시 오르고 싶고 해외로 등산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로봇 의족 임상시험은 지난해 4월 적합 테스트, 8월부터 두 달간 일상생활 테스트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족의 크기와 무게는 20%, 모터의 소음 및 발열은 50% 이상 줄여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첨단 로봇 의족 지원으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영예로운 삶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hongik@hankookilbo.com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가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임상시험 소감을 밝히고 있다. 홍인기 기자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가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임상시험 소감을 밝히고 있다. 홍인기 기자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평지를 걸어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평지를 걸어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무리 없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다. 홍인기 기자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로봇의족을 착용한 국가유공자가 무리 없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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