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이 확정됐다.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5일 “최우식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오는 9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식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여부는 최근까지도 불투명했다. 출연작 ‘기생충’이 작품·감독·각본·국제극영화상 등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신작 ‘사냥의 시간’ 홍보와 ‘경관의 피’ 촬영 일정이 겹친 탓이다.
다행히 ‘경관의 피’ 제작진의 배려로 연출자인 봉준호 감독 및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E&A 대표, 주요 출연진인 송강호·이선균·조여정·박소담·이정은·박명훈 등 관계자 모두와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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