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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아카데미 시상식 갑니다”…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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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아카데미 시상식 갑니다”…9일 출국

입력
2020.02.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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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한국일보DB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한국일보DB

최우식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이 확정됐다.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5일 “최우식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오는 9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식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여부는 최근까지도 불투명했다. 출연작 ‘기생충’이 작품·감독·각본·국제극영화상 등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신작 ‘사냥의 시간’ 홍보와 ‘경관의 피’ 촬영 일정이 겹친 탓이다.

다행히 ‘경관의 피’ 제작진의 배려로 연출자인 봉준호 감독 및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E&A 대표, 주요 출연진인 송강호·이선균·조여정·박소담·이정은·박명훈 등 관계자 모두와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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