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과 손은서가 결별했다.
손은서의 소속사 슈퍼대디 측과 이주승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5일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은 “이주승과 손은서가 최근 결별했다”며 “다만 결별 이유나 시기 등은 배우의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주승과 손은서는 앞서 지난 2018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영화 ‘대결’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결별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은 공개연애 2년 여 만에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이주승은 2007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한 이후 영화 ‘방황하는 칼날’ ‘소셜포비아’, 드라마 ‘골든크로스’ ‘식샤를 합시다2’ ‘피노키오’ ‘보이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손은서는 2006년 CF로 데뷔해 드라마 ‘봄이 오나 봄’ ‘7일의 왕비’ ‘싸우자 귀신아’ ‘보이스’를 비롯해 영화 ‘여고괴담5’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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