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 멤버 강승식이 ‘방구석 캐스팅’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5일 722 STUDIO는 “빅톤 강승식이 ‘방구석 캐스팅’의 첫 주자로 확정돼 오는 13일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승식은 지난 2016년 데뷔한 빅톤의 메인보컬로, 섬세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모두 겸비했다. 특히 지난해 MBC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앞서 722 STUDIO는 SNS ‘방구석 캐스팅’ 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프로젝트 곡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 댓글에 언급된 아티스트 중 강승식이 첫 주자로 매칭되며, 강승식과 '방구석 캐스팅'의 남다른 시너지에 대해 리스너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방구석 캐스팅은 722 STUDIO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프로젝트로, ‘방에서 내가 직접 하는 캐스팅’이라는 신선한 발상을 통해 음원 소비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존의 발매 시스템과는 차별화를 이루는 신개념 뮤직 프로젝트다. 리스너가 가창자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승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매칭을 통해 음원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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