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과 이상이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동빈과 이상이의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 측은 5일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가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에게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동료 연기자이자 같은 소속사 소속 배우인 안재모가 맡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결혼 이후에도 늘 그래왔듯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두 사람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동빈과 이상이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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