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진이 새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다진다.
범진은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무념무상'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5월 '후회'로 독보적인 감성을 뽐낸 범진이 올해도 '무념무상'으로 유망주다운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범진은 진주의 친동생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진주는 지난 1997년 '난 괜찮아'를 발매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지금까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주와 범진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가수인 만큼 특별한 뮤지션 남매의 탄생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범진은 MBC '듀엣가요제' 출연 당시에도 재치 있는 입담과 탄탄한 가창력을 뽐냈고, 이후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OST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공연 활동과 SNS 영상 콘텐츠로도 많은 이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무념무상'이 범진과 리스너들을 더욱 가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범진의 새 미니앨범 ‘무념무상’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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