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아이그랜드코리아와 손잡고 새 출발에 나선다.
아이그랜드코리아(AI GRAND KOREA)는 5일 “최근 디크런치(현욱, 현호, O.V, 민혁, 현우, 현오, 찬영, 정승, 딜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더 완벽한 디크런치의 컴백 준비도 약속했다.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0806’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 디크런치는 ‘M1112’, ‘M0527’ 등의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노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초 기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디크런치는 멤버 전원이 아이그랜드코리아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9명 전원이 함께할 뜻을 모았다.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디크런치는 “아이그랜드코리아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멤버 모두 아이그랜드코리아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그룹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을 확인하여 강한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고, 이에 뜻을 모아 새로운 곳에서의 출발을 결정했다. 그런 만큼 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크런치는 어떤 상황에서든 9명이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그랜드코리아의 윤흥관 대표는 DSP미디어 출신으로, 핑클, 클릭비, 카라, SS501, 레인보우 등의 매니지먼트 및 해외 프로모션, 공연 총괄을 역임한 업계 실력자다. 윤 대표는 디크런치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더욱 체계적 시스템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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