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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전세기, 예멘 어린이 환자 국외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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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전세기, 예멘 어린이 환자 국외이송

입력
2020.02.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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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수도 사나 국제공항에서 3일(현지시간) 유엔(UN) 전세기에 탑승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인 한 에멘 소년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유엔은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에멘에서 3년만에 처음으로 어린이 환자 8명과 보호자를 특별전세기를 이용해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수송했다. 사나=AP 연합뉴스
예멘의 수도 사나 국제공항에서 3일(현지시간) 유엔(UN) 전세기에 탑승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인 한 에멘 소년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유엔은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에멘에서 3년만에 처음으로 어린이 환자 8명과 보호자를 특별전세기를 이용해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수송했다. 사나=AP 연합뉴스

유엔 전세기가 어린이 환자 8명과 보호자를 수송하기 위해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2015년 3월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반군에 무기를 밀반입한다는 명분으로 2016년 8월 공항을 봉쇄한 후 처음이다.

예멘에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어린이 환자 8명과 보호자들은 특별 전세기를 타고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이동했고 유엔은 추가로 전세기를 보내 환자 22명도 국외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에멘의 수도 사나국제공항에서 3일(현지시간)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요르단으로 향할 유엔 특별 전세기에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나=로이터 연합뉴스
에멘의 수도 사나국제공항에서 3일(현지시간)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요르단으로 향할 유엔 특별 전세기에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나=로이터 연합뉴스
에멘의 수도 사나국제공항에서 3일(현지시간)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유엔 특별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나=AP 연합뉴스
에멘의 수도 사나국제공항에서 3일(현지시간)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유엔 특별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나=AP 연합뉴스
요르단의 수도 암만 남부 퀸 알리 국제공항에 3일(현지시간) 유엔 특별전세기를 타고 도착한 예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암만=AFP 연합뉴스
요르단의 수도 암만 남부 퀸 알리 국제공항에 3일(현지시간) 유엔 특별전세기를 타고 도착한 예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암만=AFP 연합뉴스
요르단의 수도 암만 남부 퀸 알리 국제공항에 3일(현지시간) 유엔 특별전세기를 타고 도착한 예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착해 짐을 옮기고 있다. 암만=AFP 연합뉴스
요르단의 수도 암만 남부 퀸 알리 국제공항에 3일(현지시간) 유엔 특별전세기를 타고 도착한 예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착해 짐을 옮기고 있다. 암만=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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