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와 한솥밥을 먹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우빈은 신민아가 몸담고 있는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적이 확정되진 않은 상태이지만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년여 투병 끝에 스크린 복귀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작은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그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일 싸이더스HQ 측은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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