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4곳 개학 연기
돌봄서비스는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수원∙부천지역 유치원에 휴업을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
휴업 대상은 수원 99곳, 부천 77곳 등으로 이들 유치원은 이날부터 개학이 예정됐다. 휴업은 7일까지다.
도교육청은 또 고양지역 유치원 157곳에는 1주일 휴업을 권고했다.
이들 유치원은 수업을 하지 않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학부모를 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지역 전체 유치원 수는 수원 189곳, 부천 125곳, 고양 171곳 등이다.
한편 이날 개교 예정이던 수원 지동초, 부천 옥길중, 부천정보산업고∙중흥고도 개학을 10여일 뒤로 연기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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