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관객 없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일 공식 팬카페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3일 개최 예정이던 여자친구 쇼케이스 '回:LABYRINTH'는 관객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첫 무대를 현장에서 함께하고 컴백을 축하해주길 기대하셨던 많은 팬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께는 오는 3일부터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여자친구의 쇼케이스는 오는 3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생중계로만 공개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3일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로 컴백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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