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플레이어2'에 성공적으로 합류하며 '예능 복덩이' 등극을 예고했다.
황치열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XtvN '플레이어2'에서 남다른 예능 센스와 함께 적응력 만렙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플레이어'는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롤플레잉 버라이어티로,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된 '플레이어'는 시즌2 시작과 함께 황치열의 합류를 알리는 제작발표회 특집으로 꾸며져 한층 강력한 웃음을 전했다.
특히 황치열은 핑크 수트로 멋을 낸 것이 무색한 강력한 물폭탄 세례에 "숍을 괜히 갔다 왔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예능감을 자랑했다.
호된 예능 신고식이 이어진 가운데, 황치열은 신곡 '제목없음'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멤버들 사이에 금세 녹아들며 남다른 친화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주 예고편에는 황치열이 우뢰매 분장을 한 채 야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하는 tvN·XtvN '플레이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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