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서울에서 재회하며 더 깊어진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서울에서 재회한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리는 리정혁을 그리워하며 거리를 걷다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리정혁을 보고 눈물을 쏟아내며 포옹했다.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서울에 온 이유에 대해 호송 중 의문의 폭발 사고와 함께 사라진 조철강(오만석)이 윤세리를 공격하기 대한민국으로 왔다고 밝히며 “오늘 밤이라도 그자를 잡는 즉시 돌아갈 거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조철강은 주차장에서 윤세리를 노렸고 윤세리가 떨어뜨린 휴대전화로 리정혁과 통화하며 그를 유인했다.
조철강이 혼란스러워하는 틈을 타 리정혁은 윤세리를 찾았고 두 사람은 재회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총 16부작으로 1일까지 11회가 방송됐고 종영까지 단 5회가 남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줄거리로 하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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