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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0명 연락 두절…신종 코로나 전수조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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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0명 연락 두절…신종 코로나 전수조사 ‘구멍’

입력
2020.02.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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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수조사 대상인 한국인 50여명이 연락 두절이라고 질병관리본부가 1일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우한 입국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에서 매일 전화를 하고 있는데, 한 번도 통화가 되지 않은 내국인은 50여명”이라고 말했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 중 정부의 전수조사 대상자는 2,991명이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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