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1월 31일, 13만 879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87만 4,459명을 달성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이후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유명인들이 SNS를 통해 감상평을 남겨 영화의 입소문을 견인 중이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지난 26일 미국에서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을 방탄소년단이 LA 극장에서 관람했다는 소식이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아이콘 구준회 등도 관람 인증글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이날 ‘히트맨’은 8만 2,055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7만 1,070명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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