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돼가는 동구의 미래를 주민들과 설계하겠다”
서재헌(40)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출신이다. 그는 “동구 신천동을 경북권 쇼핑 중심으로, 지저동과 동촌동을 혁신도시와 공항 후적지를 연계한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뒤 환경적인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_출마 동기는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향이 타 지역구에 비해 낙후돼 가는 상황에서 동구의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설계해 보고 싶다. 또 국민들을 세대와 진영으로 나눠 갈등을 부추기고 분열하도록 조장하는 정치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 세대와 진영을 아울러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내고 싶다.”
_자신의 장점은
“급속한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다방면으로 깊은 경험을 한 인재가 필요하다. 12년간 금융인으로 생활했고 당시 인사부와 노동조합,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다양한 경험으로 새로운 동구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_대표 공약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영장 등 스포츠 센터를 건립하겠다. 또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동구를 만들겠다. 신천동은 대구와 경북권의 교통과 쇼핑의 중심으로, 효목동은 금호강과 동촌유원지가 어우러진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바꾸겠다. 신암동은 개발 이익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지역으로, 지저동과 동촌동은 혁신도시와 공항 후적지를 연계한 대구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
●약력
△대구 동구 △영신고,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 MBA 졸업 △더불어민주당 대구동구갑 지역위원장 △제7회 6ㆍ13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