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5회는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전체 시청률 25.7%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7.6%,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26.3%까지 치솟는 역대급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이를 통해 종전 기록한 '미스터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해 2월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마지막 회가 기록했던 종편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23.8%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미스터트롯'이 방송 단 5회 만에 종편 탄생 후 9년 간 방송된 드라마와 예능 전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본격 서막을 올린 가운데 강한 라인업을 꾸린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신명나게 만들었다. 김희재, 나태주, 김중연, 정동원, 신인선, 임영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진'들의 대결인 장민호와 김호중의 무대가 예고돼 궁금증도 높였다.
매회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6회는 다음달 6일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