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해선이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배해선은 극 중 종가댁 며느리 귀신 성미자 역을 맡아 연기한다. 성미자는 평생을 종가댁 며느리로서 시댁에 희생하다 죽었지만, 죽어서도 며느리 역할을 하는 짠내 폭발 귀신으로 다른 납골당 귀신들과 함께 모여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려갈 예정이다.
새로운 드라마로 돌아오는 배해선은 그 동안 드라마 ‘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판사판’, ‘호텔 델루나’, 영화 ‘너의 결혼식’, ‘암수살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알란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tvN ‘하이바이,마마!’는 다음달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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