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ㆍ준조합원에 60억원 지급
경북 안동농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29일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임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그 결과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원 배당금 및 사업준비금 48억원과 준조합원 배당금 12억원을 지급했다. 안동농협 조합원 수는 약 7,000명이고 준조합원은 약 8만명이다.
안동농협은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교육지원 사업비로 49억원을 집행했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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