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신종 코로나’ 총선에도 영향… 후보 사무실 개소식 연기

알림

‘신종 코로나’ 총선에도 영향… 후보 사무실 개소식 연기

입력
2020.01.29 17:39
수정
2020.01.29 17:42
0 0

전남 목포 김원이 민주당 예비후보

전남 목포 민주당 예비후보 김원이
전남 목포 민주당 예비후보 김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제21대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남 목포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시민안전을 배려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광주ㆍ전남지역에서 개소식을 연기한 사례는 김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 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주당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당초 다음달 8일로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소식의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사람이 먼저, 시민 안전이 우선’이므로 지지자와 민주당 당원, 시민 여러분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개소식 연기 알림방
개소식 연기 알림방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고, 목포시보건소 등 7곳의 의료기관에서 감기 등 의심환자를 분리하여 대응하고 있다” 며 “손씻기 생활화와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과 홍보에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