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SuperM)이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출연한다.
슈퍼엠은 오는 2월 11일 미국 A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쇼(Jimmy Kimmel Live Show!)’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쟈핑(Jopping)'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정식 데뷔한 슈퍼엠은 당시에도 미국 NBC의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재치 있는 토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미국 현지 방송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번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서도 슈퍼엠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시작한 ‘지미 키멜 라이브 쇼’는 미국의 대표 토크쇼 MC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도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역대 대통령들부터 조니 뎁, 맷 데이먼, 니콜 키드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다수 출연했던 A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슈퍼엠도 화려한 역대 출연진 라인업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슈퍼엠은 지난해 10월 4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슈퍼엠’을 통해 아시아 가수 데뷔 앨범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등 총 8개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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