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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원기준 “과거 박소현에 20만원 떼여…돈 받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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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원기준 “과거 박소현에 20만원 떼여…돈 받으러 왔다”

입력
2020.01.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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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원기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스’ 원기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원기준이 과거 박소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이본, 이소연, 우지원, 원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원기준은 “MC 중 한 명에게 떼인 돈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과거 MC 박소현에게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1995년 같이 한 작품 쫑파티가 있었다. 제가 필요한 돈을 걷었는데 그때 박소현이 현금이 없었다. ‘기준아, 나중에 줄게’라고 해놓고 안주셨다”라며 “당시 총무였는데 돈이 비면 안돼서 제 돈으로 20만원을 채웠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요즘 가치로 보면 2억 정도 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그 뒤에 왜 달라고 안했냐”라고 미안해했다.

원기준은 “전화번호를 몰라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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