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한 교민 700명, 귀국 후 공공시설에서 당분간 보호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있다. 뉴스1

정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700여명이 30, 31일 이틀에 걸쳐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귀국한 교민들은 신종 코로나 국내 감염 확산 가능성 차단을 위해 관계 법령에 따라 정부에서 마련한 임시 생활보호시설에 보호 조치 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 시설은 공무원 교육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