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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 시료채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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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 시료채취 분석

입력
2020.01.28 15:53
수정
2020.01.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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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자체조사… 원인 규명때까지 지속 감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28일 방사성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한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주변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28일 방사성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한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주변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8일 인공방사능 누출사고 일어난 유성구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인공방사능 세슘 누출사고 이 후 23일 첫 시료 채취에 이은 두번째 조사다.

시는 지난 20일 원자력연구원 안팎 일부 지점의 하천 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연내 평균치보다 높게 검출된 사실이 알려진 후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에도 원자력연구원 내 3개지점에서 추가로 하천토양 유출방지 시설을 모니터하도록 조치하고, 매일 연구원 주변 하천토양의 세슘 농도 변화 추이도 살피고 있다.

민동희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밀집지역 주변 하천에 대한 시 차원의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지점의 하천 토양을 채취, 정밀분석 등을 통해 명확한 원인이 규명될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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