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확진 환자가 추가되며 신종코로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설연휴를 마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이용객이 짐수레에 마스크 상자를 싣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인천공항=뉴스1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국내 도심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평소 미세먼지의 영향으로만 일부 마스크를 착용하던 출근길 시민들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을 가린 채 발길을 서둘렀다. 신종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다.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도 커져 마스크 수요량이 더 늘어났다.

더구나 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약국들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박스째 구매해 한때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의 경우 사재기 가능성도 있어 일시 품절에 대비해 생산이나 유통량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며 "항바이러스 제제는 국가 비축분 외 민간 유통분에 대해서도 회사별 재고량을 파악해 비축 상황을 먼저 파악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여행자들이 한국에서 구입한 마스크를 비닐봉투에 가득담아 출국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독자제공, 인천공항=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구입한 마스크를 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의 한 약국에 외국이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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