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개가 등장하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생긴 변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주연 배우 이성민과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영화 찍기 전까지는 개를 무서워했다. 배정남의 집에도 배정남의 반려견 때문에 가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를 찍으면서 개를 무서워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배정남의 조언은 따로 없었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정남은 “이성민이 지금은 내 반려견 벨을 쓰다듬기도 한다”며 “영화 때문에 사람이 바뀌는 걸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지난 22일 개봉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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