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200선이 무너지며 전 거래일 마감보다 53.92포인트(2.4%) 내린 2192.22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24.78포인트(3.61%) 내린 660.79로 출발했다. 개장 이후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9.8원 오른 1,178.5원으로 개장했다.
앞서 27일 뉴욕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8%,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58%,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주가지수가 1.89%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는 늘어 달러화 지수는 0.09% 상승했고 금 가격도 0.4% 올랐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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