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 영화로 ‘협녀, 칼의 기억’이 방영 중인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협녀, 칼의 기억’은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물이다.
해당 영화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와 ‘인어공주’ 등의 영화로 유명한 박흥식 감독이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드라마에 대표 배우 이병헌, 전도연 이어 김고은이 출연 해 열연을 펼쳤다.
개봉 당시 ‘협녀, 칼의 기억’은 배우들의 명불허전의 연기와 강렬한 드라마로 한국형 무협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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