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설날을 맞아 직접 근황을 공개했다.
미나는 25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턱을 괸 채 미소를 짓거나 직접 셀카를 찍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바닷가를 찾아 맨발로 거닐고 있는 그의 뒷모습이 담겼다.
미나는 지난 해 8월 불안 장애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 및 치료에 집중해온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나는 지난 해 9월 발매된 트와이스의 8번 째 미니앨범 ‘Feel Special’에서는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만 참여했다. 지난 해 10월 열린 트와이스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에서는 무대에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미나는 다음 달 1, 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TWICE’ 발매 기념 팬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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