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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아찔 놀이기구→귀신의 집…부부동반 오열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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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아찔 놀이기구→귀신의 집…부부동반 오열 사태

입력
2020.0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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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가 월미도를 향했다. SBS 제공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가 월미도를 향했다. SBS 제공

‘양봉부부’ 강남♥이상화의 아찔한 부부동반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강남, 이상화 부부는 유학 중이던 이상화의 사촌 조카를 오랜만에 만났다.

월미도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하는 사촌 조카를 위해 세 사람은 공항에서 곧장 월미도로 향했다.

세 사람은 월미도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초유의 사태를 맞닥뜨렸다. 무려 건물 17층 높이에 매달리게 되는 아찔한 놀이기구에 강남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놀이기구를 본 김구라는 “월미도에 명물이 생겼네”라며 호기심을 내비쳤고, 김숙은 “너무 높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놀이기구에 탑승한 강남은 극한의 공포를 느끼며 괴성을 지르다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과연 강남이 탑승한 공포의 놀이기구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조카가 가고 싶어했던 ‘귀신의 집’으로 향했다. ‘귀신의 집’은 무서워서 단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다고 고백한 이상화는 입장 전부터 동공 지진에 뒷걸음질까지 치며 무서워했지만, 아쉬워하는 조카를 위해 용기를 내 ‘귀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칠흑 같은 어둠 속 두려움에 떨던 양봉부부는 곳곳에서 등장하는 귀신 인형과 장치들에 소스라치게 놀라는가 하면 아비규환이 된 채 단체로 바닥에 드러누워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상화는 평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마네킹을 보기만 해도 괴성을 지르며 몸서리쳤고, ‘귀신의 집’에 숨겨져 있던 마지막 이벤트(?)에 결국 폭풍 오열까지 하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강남에게 "이상화와 흉가체험하면 대박난다. 이상화의 리액션이면 100만 뷰 찍는다“라고 호언장담하며, 레전드 공포체험 예능이었던 ‘돌아보지 마’의 2020년판 탄생을 예고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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