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진천=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회사 그레이스노트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9개로 종합 10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림픽 증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메달 전망을 해왔던 그레이스노트가 24일 발표한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예상치였던 지난해 11월 전망에서 한국은 금 9개, 은 11개, 동 8개였는데 이번 예상에서는 동메달 2개가 줄었다.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에 올랐다.

그레이스노트는 미국이 금메달 47개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43개), 일본(30개) 순으로 상위권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금메달 25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만 최근 도핑 관련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가 확정될 경우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들이 메달 경쟁에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우 올림픽 당시 금메달 12개를 획득한 일본은 이번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두 배가 넘는 30개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레이스노트는 “가라테,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신설 종목과 3대3 농구와 같이 기존 종목에 추가되는 세부 종목 등에서 일본이 금메달 9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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