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만물 가방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정준호에게 “출장 대비용 검은색 가방을 오늘도 가지고 가셨느냐”라고 물었다. 청취자의 질문에 정준호는 묵직한 가방을 들어 보이며 “그렇다. 오늘은 국내 출장이라 그렇게 짐이 많이 들어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정준호는 “나는 만물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여러 가지 물건들이 들어 있다. 안경, 거울, 빗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정준호에게 “언제 한번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셔서 두 시간 특집으로 가방에 뭐가 들어있는지 공개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정준호는 “지금 당장 떠나도 이 가방으로 3박 4일은 버틸 만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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