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어머니가 동생을 그리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 어머니는 “내 유일한 혈욱인 동생 신철이가 너무 보고 싶다. 명절이 다가오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광주 5.18 사태 당시 행방물명 되었던 동생을 그리워했다.
이어 김승현 가족은 5.18 담당 부서로 향했고, 김승현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승현 어머니는 “아들이랑 생이별하고 아버지가 60도 안돼서 돌아가셨다. 마지막에도 동생 이름을 부르다 돌아가셨다”라고 눈물을 훔쳤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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