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측이 중국 투어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2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중국의 몇몇 티켓팅 사이트와 개인 위챗에서 지드래곤 중국 투어를 허위 공지했으며, 심지어 선예매와 사전등록까지 진행하는 위법 행위가 있음이 확인됐다. 이같은 지드래곤의 중국 투어 공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YG 측은 "정상적인 공연 및 투어는 YG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Y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공연은 사실이 아닌 점 각별한 유의 부탁드린다. 허위 공지와 관련해 지드래곤을 사랑하는 많은 팬 여러분의 사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26일 전역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4월에는 태양, 탑, 대성과 함께 빅뱅으로서 미국에서 열리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드래곤의 중국 투어 루머에 대해 팬 여러분께 주의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중국의 몇몇 티켓팅 사이트와 개인 위챗에서 지드래곤 중국 투어를 허위 공지했으며, 심지어 선예매와 사전등록까지 진행하는 위법 행위가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같은 지드래곤의 중국 투어 공지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공연 및 투어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Y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공연은 사실이 아닌 점 각별한 유의 부탁드립니다.
허위 공지와 관련해 지드래곤을 사랑하는 많은 팬 여러분의 사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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