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전역 이후 첫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장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옥택연은 지난 5월 만기전역 이후 ‘더 게임’을 첫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극 중 옥택연은 죽음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 역을 맡아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이연희)과 함께 ‘0시의 살인마’를 쫓는다.
이날 그는 “군대 (전역 이후) 복귀작이기도 해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열심히 찍고 있다”며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4회 분량의 대본을 받고 나서 작품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 회 엔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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