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제별 가볼 만한 도내 주요 관광지 24곳을 추천했다.
22일 전남도와 남도여행 길잡이(www.namdokorea.com) 등에 따르면 온천, 추억, 체험, 일출ㆍ일몰 등 4가지를 주제로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온천 여행지는 여유로운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구례 지리산온천랜드와 보성 회천면 율포 해수녹차센터,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완도 해조류 스파랜드, 진도 쏠비치 리조트, 화순 금호 아쿠아나 등이다.
추억 여행지는 온 가족이 함께 옛 추억과 역사 속으로 떠날 수 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국립나주박물관, 담양 추억의 골목, 목포 근대역사관,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 등을 추천했다.
또 체험 여행지는 재미가 가득한 강진 가우도짚트랙, 광양 와인동굴, 목포 해상케이블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등이다.
일출ㆍ일몰 여행지로는 고흥 남열해수욕장, 순천만 습지, 여수 향일암, 영광 백수해안도로, 장흥 정남진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를 제안했다.
이밖에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 가마골생태공원,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등이다.
설 연휴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박물관, 해남 공룡 화석지와 땅끝전망대, 두륜 미로파크, 우수영 관광지, 고산 유적지 등이다.
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깔스러운 음식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ㆍ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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