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배우 유오성이 노안이 왔다고 고백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유오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오성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시 정글에 간다면 돋보기와 약을 챙겨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오성은 "공항서 출입국 신고서도 잘 안 보였다. 이제 노안이 온 거다"라며 “눈에 보이는 게 없어서 사냥을 나가는게 미안했다. 옆에서 우진이가 이야기를 해주는데 보이지가 않았다. 거기다 밤이라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지금 대본은 보이냐"고 물었고 유오성은 "작가분이 크게 뽑아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경을 쓰는 건 어떠냐"는 김영철의 권유에 그는 "나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력이 줄어드는 거니까 따로 안경을 낄 생각이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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