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tvN 오후 6)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어쩌죠?” “백종원씨가 내 남편이었으면 좋겠어요.” 사소한 질문부터 기상천외한 고민까지, 새해가 밝았지만 수심 가득한 사람들을 위해 법륜스님이 멘토로 나섰다.
사회 운동가로서 대중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법륜스님은 2000년대부터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당사자가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을 해오고 있다. 스님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즉문즉설은 현재 구독자수가 70만명이 넘는 인기 콘텐츠다. 뿐만 아니라 저서 ‘스님의 주례사’ ‘방황해도 괜찮아’ 등은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에게 큰 공감을 받았다.
25ㆍ26일 이틀간 같은 시각에 방송되는 프로그램도 가족 문제부터 사회생활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작진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질문부터 상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사연들이 망라됐다”고 설명했다. 법륜스님은 질문들마다 속 시원한 대안을 제시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해결책의 경우 너무 충격적인 터라 MC를 맡은 소이현이 “저는 빠져있겠다”며 어쩔 줄 몰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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