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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 “얼굴 인식 잘 못해…‘해품달’ 촬영 때 김수현 못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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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 “얼굴 인식 잘 못해…‘해품달’ 촬영 때 김수현 못 알아봐”

입력
2020.01.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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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서현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KBS 방송 캡처
‘옥문아’ 서현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KBS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서현철에게 “안면 인식 장애가 있다고,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 질문하자 그는 “배우 김수현과 ‘해를 품은 달’ 촬영을 했는데 그 친구를 못 알아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철은 “제 딴에는 촉이 있다 생각하고 ‘저 친구 자기관리만 좀 하면 크게 되겠는데’라고 했는데 이미 커있었다. 내가 못 알아 봤다”라고 말했다.

MC들은 “다음에 만나면 우리도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고 장난치자 서현철은 “당연히 알아본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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