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서현철에게 “안면 인식 장애가 있다고,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 질문하자 그는 “배우 김수현과 ‘해를 품은 달’ 촬영을 했는데 그 친구를 못 알아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철은 “제 딴에는 촉이 있다 생각하고 ‘저 친구 자기관리만 좀 하면 크게 되겠는데’라고 했는데 이미 커있었다. 내가 못 알아 봤다”라고 말했다.
MC들은 “다음에 만나면 우리도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고 장난치자 서현철은 “당연히 알아본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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