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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서현철, 무명 시절 아내와 결혼 골인한 사연 “17만 원 전 재산 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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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서현철, 무명 시절 아내와 결혼 골인한 사연 “17만 원 전 재산 다 썼다”

입력
2020.0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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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서현철이 출연한다. KBS 제공
‘옥문아’ 서현철이 출연한다.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서현철이 아내를 위해 전 재산을 다 쓴 사연을 고백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배우 서현철이 출연해 아내 에피소드로 입담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서현철은 아내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무명시절, 아내에게 통장을 보여주며 “우리 둘을 위해 오늘 이 돈을 다 쓰고 싶다”고 말했던 파격적인 일화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서현철은 “통장에 17만 원이 있었는데, 아내에게 만 원짜리 반지와 화장품을 선물하고 남은 돈은 중국 음식점에서 다 썼다”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고백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서현철은 유독 닭 소리 성대모사를 좋아하는 아내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아내가 베란다 문을 열고 닭 소리를 내달라고 했다”, “닭소리를 들으면 시골 생각도 나고, 동네 사람들도 좋아할 거다”라는 아내의 엉뚱한 요청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히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사랑꾼 서현철의 아내 에피소드는 오는 20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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