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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철호(71) 울산시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20일 오전 송 시장을 불러 청와대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2018년 울산 지방선거 과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당초 송 시장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날 울산시청 일정들은 행정부시장 업무로 교체된 상태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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