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경계현(57) 삼성전자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전자에서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설계팀장, 플래시 개발실장, 솔루션개발실장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삼성전자는 “경 사장이 삼성전기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 새롭게 도약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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