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퍼포먼스가 1,200마력에 이르는 '레저렉션'을 공개했다.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하드코어 튜닝 브랜드, 헤네시 퍼포먼스가 다시 한 번 오컬트한 이름을 앞세운 강력한 튜닝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헤네시 퍼포먼스(이하 헤네시)의 튜닝카는 우리말로 부활을 의미하는 '레저렉션(Ressurection)'으로 쉐보레 카마로 ZL1를 기반으로 한다.

헤네시 레저렉션은 지난해 헤네시가 공개했던 1,000마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존재였던 '헤네시 엑소시스트'의 뒤를 잇는 모델로 1,000마력에서 200마력을 끌어 올린 1,20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품었다.

엑소시스트가 그런 것처럼 레저렉션 또한 쉐보레 카마로의 플래그십 트림이라 할 수 있는 '카마로 ZL1'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며, 헤네시가 자랑하는 강력한 튜닝 파츠 및 노하우가 집약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순정 상태로도 강렬한 외관과 드라이빙에 집중하는 실내 공간, 그리고 640마력이라는 강력한 출력을 내는 V8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의 구헝을 갖췄던 카마로 ZL1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헤네시 레저렉션은 쉐보레 카마로 ZL1와 쉐보레 콜벳 Z06 등에 탑재되었던 슈퍼차지드 V8 6.2L LT4 엔진을 거두고 그 자리에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콜벳이라 불리는 '쉐보레 콜벳 C7 ZR1'의 슈퍼차지드 V8 6.2L LT5 엔진을 탑재했다.

순정 상태로도 755마력을 발휘하는 LT5 엔진을 준비한 헤네시는 흡기 시스템은 물론이고 슈퍼차저의 용량을 2.65L까지 개선했다. 여기에 풀리 및 벨트 또한 모두 새롭게 마련하고, 실린더 헤드 또한 강력한 성능을 버틸 수 있도록 새로 마련했다.

다양한 부품 및 튜닝이 더해진 결과 헤네시 레저렉션은 6,800RPM에서 1,2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게 됐고, 최대 토크 또한 138.3kg.m에 이르게 됐다.

압도적인 성능을 보유하게 된 헤네시 레저렉션은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단 2.3초 만에 시속 96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게다가 400m 드래그(쿼터마일) 또한 9.3초 이내로 주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고 속도는 350km/h를 상회한다.

헤네시 레저렉션은 전세계 단 24대만 생산되며 1년 1만 2,000마일의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150만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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