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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네팔 실종 교사 사고 현장지원단 추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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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네팔 실종 교사 사고 현장지원단 추가 파견

입력
2020.01.19 13:12
수정
2020.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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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모습. 연합뉴스.
네팔 안나푸르나 모습. 연합뉴스.

충남도 교육청은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4명의 교사가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현장지원단을 추가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대표로 한 현장지원단 2진을 20일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을 통해 파견할 예정이다.

지원단 2진은 부교육감과 가족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2명, 행정지원인력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실종 가족 3명도 지원단 2진과 함께 현장으로 출발한다.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네팔 안나푸르나 약도. 충남교육청 제공.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네팔 안나푸르나 약도. 충남교육청 제공.

앞서 교육청은 현장 지원을 위해 교원인사과장 등 공무원 2명을 18일 카트만두로 급파했다.

현장에서 대피해 안정을 취하던 5명과 시누와(해발 2,360m) 숙소에 있던 2명 등 교사 7명은 헬기를 통해 촘롱(해발 2,170m)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오후 1시 30분쯤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교부, 교육부, 현지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소재 파악이 안 되는 교사들이 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당국은 경찰 등 수색인력을 대거 투입했지만, 3일째인 이날까지 악천후 등으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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