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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 시댁 식구들 사로잡은 ‘내조의 여왕’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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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 시댁 식구들 사로잡은 ‘내조의 여왕’ 비법은?

입력
2020.0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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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가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SBS 제공
이상화가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SBS 제공

강남-이상화 부부의 첫 집들이 현장이 전파를 탄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봉부부’ 강남♥이상화의 첫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강남, 이상화는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집들이에 초대된 강남의 이모들은 강남이 힘들 때마다 엄마처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분들이라고 전해졌다.

강남은 “세 살부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이모들과 함께 살았다. 이모들이 나를 업어 키웠다”라며 이모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화는 집들이 음식으로 이모들이 가장 좋아하는 추어탕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상화는 살아 움직이는 미꾸라지에 혼비백산하며 당황해 하면서도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거침없는 손길로 추어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남은 “자기 진짜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후 양봉부부의 신혼집에 시댁 식구들이 도착했다. 신혼집 첫 방문에 어색해 하는 식구들을 위해 이상화는 앞장서 신혼집을 소개해주는 등 시댁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어른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남의 넷째 이모는 “강남이 속 썩이면 나에게 전화해라. 혼을 내주겠다”라며 이상화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그런가 하면 강남만큼이나 개성 강한 넷째 이모는 넘치는 에너지와 쉴 틈 없는 입담으로 양봉부부의 혼을 쏙 빼놓기도 했다.

특히 넷째 이모는 30년간 비밀로 간직해온 강남의 은밀한(?) 물건을 이상화에게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 역시 “나도 처음 보는 거다”라며 당황해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넷째 이모가 30년간 간직해 온 강남의 물건은 무엇이었을지, 양봉부부의 왁자지껄 생애 첫 집들이 현장은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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